방송인 박슬기가 다둥이맘 대열에 합류했다.
박슬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경이로운 순간을 어떻게 말로 할 수 있을까요? 드디어 만났습니다, 우리 탄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를 본 박슬기의 감격한 얼굴과 손가락, 발가락, 기뻐하는 남편 등이 담겨 있다.
박슬기는 “제왕이지만 태어나자마자 탄탄이 얼굴도 보고 소중한 순간들의 경험을 하게 해주신 선생님 너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예쁜 아기가 제 뱃속에 있었다니 참 신기하고 놀라워요”라고 감격을 표했다.
이어 “첫째도 예뻤지만 둘째도 정말 예쁘네요”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르게 펼쳐질 애둘맘의 삶, 열심히 헤쳐나가 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슬기는 지난 2016년 1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 슬하에 딸을 한 명 두고 있다. 이날 출산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