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옥순은 14일 방송된 SBS Plus·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14기 옥순과 대화를 나누다가 “나 어제 인터뷰 세게 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건 아니”라면서 남자 4호를 언급했다.
14기 옥순이 “너에게 직진인 것 같다”고 말하자, 9기 옥순은 “나한테 직진이면 다른 사람들이 다 있는 곳에서 여자한테 환장한 것 같은 (모습을) 해도 되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14기 옥순이 “예를 들어?”라고 또 다시 묻자 9기 옥순은 “여자들에게 막 치대고 다니고”라며 “친한 거를 넘어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9기 옥순은 “난 선택을 안 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남자 4호에게 선택을 한다고 말했으니까 뒤통수를 치고 싶지 않다”며 “(남자 4호와)아침에 얘기를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아침에 ‘커피 마시러 갈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그런데 가만히 있더라. 내가 패까지 줬는데”라고 말했다.
14기 옥순이 “직접 불러낼 수는 없었느냐”라고 묻자 9기 옥순은 “숙소 안에서는 여자들 좋다고 그렇게 다니는데 어떻게 그러느냐”라고 반문했다.
‘나솔사계’는 ‘나는 SOLO’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