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9세가 된 송승헌은 주변에서 결혼 압박이 들어온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조카들이 있어서 부모님 압박이 심하지 않으셨다. 그런데 최근 3년 정도 아버지가 ‘대체 결혼은 왜 안 하냐’고 하시더라”면서 “3년 안에 결혼 하겠다고 했는데 그 3년을 계속하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과거 연애사도 밝혔다. 송승헌은 “신동엽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그 사람 집 앞에 가서 누우라’고 했다”며 “형은 그때 사랑 때문에 그분 주변으로 이사 가더라”고 폭로했다. 실제로 송승헌 역시 좋아하던 여자 집 앞에서 기다렸던 적이 있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