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연내 출시를 앞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 내부 전쟁'과 '디아블로4: 증오의 그릇'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게임스컴에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엑스박스 부스에 합류해 곧 출시될 게임들을 소개하고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요한나 파리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이번 행사로 뛰어난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쾰른을 방문해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고, 블리자드 세계관 속에서 함께 만들어낸 각별한 유대도 기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야심 찬 세계혼 서사시의 시작을 알리는 첫 작품인 내부 전쟁 출시를 준비 중이다. 게임스컴 종료 하루 뒤인 8월 27일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내부 전쟁 신화 꾸러미 또는 실물 소장판을 구매한 플레이어는 8월 23일 사전 이용이 시작되면 내부 전쟁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다.
디아블로 역시 증오의 그릇과 '디아블로 이모탈' 속 성역의 세계를 게임스컴에서 본격 소개할 예정이다.
'오버워치2'는 포르쉐와 공동으로 순수 전기차 '마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실물 크기의 디바 스태츄를 선보인다.
게임스컴은 8월 21일에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