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 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안재욱이 부모가 살던 양평 본가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
안재욱은 무성한 잔디와 스산한 분위기에 당황해 하며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가 생활하셨던 곳”이라며 “지난해 11월 아버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이 여기에 10년 넘게 계셨다”며 “거의 한 달 정도 만에 왔는데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다. 이렇게 오랫동안 비워둔 적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의 공백이 느껴진다. 아버지가 매일 소일거리로 잡초도 정리를 하셨다”며 “아버지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져 허전했다”고 심경을 드러냈다.
‘아빠는 꽃중년’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