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ENA 오리지널 예능 ‘현무카세’ 4회에서는 침착맨, 곽튜브, 김풍이 전현무와 김지석의 아지트를 방문한다.
이날 전현무와 김지석은 침착맨과 곽튜브를 향해, “두 사람의 구독자수를 합치면 455만 명, 누적 조회수는 무려 30억 회라고 한다”고 말한다. 특히 김지석은 “침(착맨) 형 혼자서 누적 조회수 25억 회라는데 진짜냐”라고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고, 전현무 역시 “나 진짜 형이라 부를게”라고 한다. 이에 침착맨은 “전 솔직히 제 영상 재미 없어서 안 본다”라고 셀프 디스하고, 전현무는 “나랑 다 반대다. 난 내가 나오는 부분만 본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잠시 후, 침착맨은 “저도 이해가 안 돼서 그거에 대해 생각해 봤는데”라며 본인이 생각하는 자신의 인기 비결에 대해 털어놓고, 전현무와 김지석은 “아, 진짜 멋있다”라며 ‘침착맨=뉴미디어의 정석’임을 인정한다. 전현무는 “난 유튜브에서 통할 것 같으냐?”고 물으며 뉴미디어까지 노린다. 때마침 그가 만든 ‘메인 요리’까지 완성되자, 침착맨은 갑자기 라이브 방송을 켜서 전현무와 김지석의 생애 최초 ‘라방 데뷔’를 성사시킨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곽튜브의 연애사도 깜짝 폭로한다. 야심차게 준비한 디저트를 내놓던 중, 전현무는 “곽튜브가 진짜 여자가 많다”고 하더니, 자신이 눈으로 확인했던 증거들을 말한다. 하지만 곽튜브는 당황하는 것도 잠시, “현무 형이 워낙 잘 노시니까, 형에게 조언도 많이 듣고”라면서 역공에 나서 “같이 죽자는 거냐?”라는 전현무의 역정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곽튜브는 “형이 왜 갑자기 요리 프로그램을 하겠냐?”고 의미심장 발언까지 투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