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승혜와 김해준이 부부가 된다.
김승혜와 김해준은 오늘(13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 사회는 문세윤, 이상준, 김용명이, 축가는 조혜련과 쥐롤라(이창호 부캐)가 맡을 예정이다.
김해준과 김승혜은 코미디언 23호 부부가 된다. 1987년생 동갑인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준은 2018년 tvN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데뷔했다. 각종 예능 출연과 유튜브 ‘피식대학’ 객원 멤버로 활동하면서 대중에게 알려졌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합격하면서 이적했다.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하고 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