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두나가 새해 인사를 건네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를 표했다.
배두나는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났습니다…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을 추모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풍경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이어 그는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아직 슬픈 마음이 가시지 않네요. 모두 힘내시고 새해에 더 무탈하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위로를 건넸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객 181명 중 2명을 제외한 179명이 희생됐다. 정부는 오는 4일까지 일주일 동안 국가애도기간을 지정했다.
배두나는 최근 최종 에피소드를 공개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 출연했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