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대 대한유도회 회장 선거가 오는 8일 열린다. 역대 최초 경선 체제다.
이번 회장 선거에는 조용철 현 유도회장(기호 1번·용인대 교수)과 강동영 전 유도회 사무처장(기호 2번·국제스포츠연맹총회 사무차장)이 입후보했다.
선거인단은 대의원, 시도유도회 임원, 시군구유도회 임원, 전문 선수, 생활체육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직군에서 217명을 선정한다. 선거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4시간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39대 유도회장의 임기는 총회일인 오는 23일부터 2029년 총회 전날까지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