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나누는 박지원-김길리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쇼트트랙 박지원(왼쪽)과 김길리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나흘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훈련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5.2.3 dwise@yna.co.kr/2025-02-03 15:20:54/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남녀 쇼트트랙 6명 모두 15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와 남자 대표팀 박지원(서울시청) 장성우(화성시청) 김건우(스포츠토토)는 7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녀 1500m 준준결승을 모두 통과했다.
가장 먼저 김길리가 여자 1500m 준준결승 2조에서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최민정이 3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심석희는 4조에서 중국 양징루에 이어 2위를 차지해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권을 확보했다. 훈련준비하는 쇼트트랙 대표팀 (하얼빈=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개막을 나흘 앞둔 3일 오후(현지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2025.2.3 dwise@yna.co.kr/2025-02-03 15:19:47/ <저작권자 ⓒ 1980-2025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남자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은 남자 1500m 예선 1조에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장성우는 3조, 김건우는 4조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남녀 500m 예선과 남녀 1000m 예선, 혼성 2000m 계주 준준결승, 준결승도 치른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걸린 9개 금메달 중 6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한편 중국으로 귀화환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은 5조에서 2위로 통과했다. 린샤오쥔이 중국으로 귀화 후 국제종합대회에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