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상연. (사진=원헌드레드 제공) 그룹 더보이즈 멤버 상연이 팬들과 추억 쌓기에 돌입한다.
18일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더보이즈 멤버 상연이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오는 3월 8일 오후 2시와 7시 2회에 걸쳐 첫 단독 팬미팅 2025 Film Open : 上淵展 ‘상연전’(이하 ‘상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그간 상연이 찍어온 필름 사진을 활용해 사진전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 더 많은 날들을 함께할 팬들과 또 한 장의 사진을 남기며 지금 순간을 기록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도 아날로그 카메라를 손에 든 채 정면을 응시하는 상연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길을 끈다. 포근한 니트 의상과 유니크한 소품을 활용해 상연만의 감성이 가득 담겨 있어 이번 팬미팅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를 모은다.
상연은 오는 3월 17일 현역으로 입대해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예정이다. 군백기 동안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더보이즈 완전체 팬 콘서트, 앨범 발매 준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고, 최근에는 뮤지컬 ‘블러디 러브’ 속 디미트루 역으로 분해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하며 또 하나의 가능성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