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야당’ 주역들이 마약 척결에 나선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야당’이 경기북부경찰청과 손잡고 마약 근절을 위한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야당’ 측은 이번 협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진행된 최초 시사회에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관계자들을 초청했다. 또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사전 시사회에서는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한 캠페인 고지문을 송출했으며, 마약 범죄 예방 진단 키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마약척결 해시태그와 함께 영화 관람을 인증한 관객을 대상으로 포돌이, 포순이 인형과 경찰차 USB 세트 굿즈를 나눠줄 예정이다. 마약 범죄 예방 진단 키트 역시 향후 예매 및 관람 이벤트를 통해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야당’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야당’의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대중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일깨우겠다는 의도”라며 “영화와 공공기관의 결합을 통해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사회적 메시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물이다. 오는 16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