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는 24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올라온 ‘우아함의 인간화 이영애가 진짜 화나면 나는 목소리는? (이태원 집 최초공개)’ 제목의 영상에서 “유튜브 채널 운영 제안이 들어왔느냐”는 질문에 “10년간 시골에서 살았는데 농사 짓고 음식을 직접 한 모습을 하자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 낳고 그러니까 인생 뭐 있어, 재밌게 사는 게 최고지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TV 출연을 언급하며 “사람들이 돈 떨어졌나 생각하는 댓글도 있었다. 이영애가 뜬금없이 아이와 남편을 끌고 나오느냐고 하더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우리 딸이 TV 나오는 걸 좋아해서 자신이 조금 나온다고 울었다”며 “아이들이 TV 나오는 게 흡족한 마음 알지 않느냐”라고 했다.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살 연상의 사업가 정호영과 결혼해 슬하에 2011년생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이영애는 오는 5월 7일 개막하는 연극 ‘헤다 가블러’로 32년 만에 연극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