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는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 304회에 출연, 재산 관련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송은이에 대해 유재석은 “상암동에 으리으리한 건물 좀 가지고 계신다”며 송은이 관련 기사에 따라붙는 ‘100억 CEO’ 수식어에 대해 운을 뗐다.
이에 송은이는 “조가 있으신 분인데 100억 따위가”라며 유재석의 재산 1조설로 받아치면서 “100억은 어디서 나온 얘긴지 모르겠다. 전 100억이 없다. 그런데 뭐 기분 나쁘지 않아서 그냥 놔뒀다”고 밝혔다.
이에 조세호는 “제보에 의하면 상암동 사옥이 70억 잭팟이 터졌다더라”며 부동산에 대해 물었다. 송은이는 “최근 시세 그런 건데, 시세를 알아보지 않았다. 부동산 투자로 건물을 산 게 아니라 콘텐츠 회사인데 맘 놓고 콘텐츠 찍을 공간이 있으면 좋겠어서 건물 어디서든 콘텐츠를 찍을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시설을 위해 투자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