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net
씨엔블루 정용화가 Mnet 새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에 디렉터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정용화는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에서 “밴드는 물론 팀워크가 제일 중요하다”며 “퍼포먼스적으로 봤을 때도 날것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그리고 무대에서 섰을 때 내가 최고라고 여기는 마음을 가진 밴드를 만나고 싶어서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또 “디렉팅을 하는 게 너무 설렜다. 내가 상상하는 밴드가 있는데 그 밴드가 있을까 기대가 컸다”며 “실제 촬영하면서 젊은 에너지가 그대로 와닿았다. 정말 20대를 대표하는 친구들이다. 음악을 사랑하고 목숨을 거는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고 말했다.
‘스틸하트클럽’은 전 세계에서 모인 50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발휘하며 하나의 밴드로 완성돼 가는 과정을 그린다. 서로 다른 배경과 음악적 색깔이 충돌하고 조화를 이루는 여정 속에서, 음악을 매개로 한 청춘들의 성장을 진정성 있게 담아낼 예정이다.
문가영은 드라마·예능·교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약에 이어, 음악 서바이벌 예능 진행자로 첫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씨엔블루의 정용화, 페퍼톤스의 이장원, 선우정아,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디렉터로 의기투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