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는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tvN ‘폭군의 셰프’에 함께 출연한 임윤아, 이채민의 열정에 대해 극찬했다.
김광규는 “윤아 배우랑 처음 해봤는데 새벽 6시부터 해 떨어지기 전까지 찍는데 주인공은 3시간 전에 나와 준비한다. 특히 사극이 그렇다. 보통 컨디션을 위해 쉬는데 자기가 솔선수범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사실 액션 찍으면 대역 쓰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윤아는 굳이 자기가 끝까지 하더라. 요리 장면도 그러고 뒷모습도 자기가 다 한다고 하더라”며 “내가 ‘너 그러다 쓰러진다’고 했는데 막판에 쓰러질 뻔했다. ‘이래서 잘되는구나’ 생각하며 팬이 됐다”고 밝혔다.
이채민에 대해서는 “처음 봤다. 190㎝에 2000년생으로 어리다. 목소리가 회를 거듭할수록 완전 임금님 목소리더라. 너무 잘하더라. 감독님도 하트 쏟아지고 배우들도 선배들도 잘한다고 칭찬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