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윤토벤과 보컬리스트 전상근이 가슴 절절한 이별 서사를 담은 신곡으로 돌아온다.
윤토벤과 전상근은 지난 27일 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올가을 감성을 적실 정통 발라드의 귀환을 알렸다.
공개된 티저는 모노톤의 배경과 바래진 사진 연출로 쓸쓸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곡의 가사 일부를 암시하는 문구들이 등장해 보는 이들의 감정을 자극했다. 짧은 영상 속에서도 두 사람의 이별 서사가 고스란히 전해지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신곡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는 관계의 끝을 받아들이는 두 사람의 감정을 현실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담아낸 발라드 곡이다. 윤토벤의 섬세한 프로듀싱과 전상근의 소울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한층 완성도 높은 감성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업은 2019년 발표한 ‘서툰 이별을 하려 해 (Feat. 전상근)’ 이후 약 6년 만의 재회로, 발매 전부터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등으로 사랑받은 전상근의 감성 보컬과 윤토벤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가 다시 만나, 또 한 번의 명곡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윤토벤과 전상근의 신곡 ‘불행까지 사랑할 수는 없는 거겠지’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