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영희 SNS
개그우먼 김영희가 남편인 야구선수 윤승열에게 새 차를 선물했다.
김영희는 2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남편의 첫차이자 아주 오래된 뚱이를 보내주고 쏘뚱이란 이름에 튼튼한 새 차를 선물했다”고 알리며 차 앞에서 환하게 웃는 남편과 딸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김영희는 “예전엔 작은 물건이라도 보내줄 때 한 달은 우울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보내주는 것도 맞이하는 것도 저는 그저 그렇다”고 털어놨다.
김영희는 또 10살 연하의 남편을 언급하며 “33세 젊은이는 역시 다르다. 보내줄 차인데 아침부터 세차하고 기름을 채우고 와서 몇 번을 어루만진다. 쏘뚱이 자동 주차 출차 기능 무한으로 즐기고 신났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김영희는 2021년 윤승열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