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놀라워 한 그 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미드필더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노린다는 주장이 나와 현지에서도 화제다.
영국 매체 풋볼 팬케스트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LAFC)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한 뒤 답변을 받았다”면서 이강인 이적설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 14위에 머문 상태다. 시즌을 앞두고 프랭크 토마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고, 모하메드 쿠두스 등 자원으로 새판짜기에 나섰으나 성과는 부진하다. 겨울 이적시장 중엔 코너 갤러거를 영입한 데 이어, 앤드류 로버트슨(리버풀)도 노리는 등 선수단 보강에 힘을 쏟고 있다.
다음 타깃으로 언급된 게 이강인이다. 매체는 “여러 포지션을 강화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브레넌 존슨(크리스털 팰리스) 이탈 이후 새로운 공격수를 데려오는 것이 핵심이다. 토트넘은 PSG에 이강인 영입 의향을 전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매체는 팀 토크의 보도를 인용, “PSG는 이강인을 겨울에 떠나도록 허락하지 않을 거”라면서도 “하지만 이강인은 시즌 뒤 자신의 선택지를 평가할 수도 있다. 여름엔 이적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짚었다.
한편 매체는 이강인의 상황을 두고 “그는 이번 시즌 종종 교체로 출전했고, 그 결과 공식전 21경기 2골 3도움에 그쳤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에겐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옵션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그는 지난 시즌에 더 인상적이었다. PSG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과정에서 리그1 30경기를 뛰며 공격 포인트 12개를 올렸다. 과거 손흥민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강인은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스페인)를 떠나 PSG에 입성했다. 그는 PSG에서의 3시즌 동안 주전과 교체를 오가며 공식전 106경기 나서 14골 14도움을 기록했다. 그와 PSG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