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장성규가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영화 '퇴마록' VIP시사회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퇴마사들이 절대 악(惡)에 맞서는 대서사의 시작을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 오는 21일 개봉.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2.04/ 방송인 장성규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뒤 장항준 감독의 ‘천만 공약’을 언급했다.
4일 장성규는 자신의 SNS에 “드디어 봤다. ‘왕과 사는 남자’. 그리고 시작됐다. 단종앓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근데 걱정이다. 항준 형님의 천만 공약이 보통의 것들이 아닌데 천만이 코앞이다”라며 “뱉은 말씀은 지키시는 분이라 더 염려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형님을 지켜드리고 싶은 마음에 관객 수가 999만 명에서 멈췄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장성규 SNS 공개된 사진에는 장성규가 관람한 영화 티켓과 함께 장항준 감독이 출연했던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방송 장면이 담겼다.
앞서 장항준 감독은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만약 (관객 수) 1000만이 된다면 전화번호를 바꾸고 개명과 성형을 하겠다”며 “아무도 날 못 알아보게 하겠다. 다른 나라로 귀화하겠다. 날 찾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담았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19만 44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940만 7833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10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