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는 6일 자신의 SNS에 ‘위대한 쇼 태권’ 출연료 미지급 관련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출연료를 못 받아서 속상했는데 방송국 측에서 엄중하게 생각해 준다니 희망이 생긴다”면서 “우리 출연자들 모두 고생했는데 약속받은 출연료 꼭 받았으면 좋겠고 방송을 신뢰하고 참가한 우승자 권영인 님께도 꼭 상금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성규는 “먹튀 쇼가 아닌 이름처럼 위대한 쇼로 남기를”이라고 의미심장하게 덧붙였다.
‘위대한 쇼: 태권’은 세계 최초 글로벌 태권 오디션으로, 국내외 태권도 국가대표, 유단자, 시범단부터 무용, 파쿠르 등 다양한 분야의 무예인, 외국인이 도전해 최후의 1인을 뽑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6월 총 8부작으로 방송해 8월 15일 종영했다.
그러나 이날 복수의 출연자 소속사 측에 확인한 결과, 제작사 스튜디오앤크리에이티브는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1회차 출연료만 지급했을 뿐, 나머지 출연료를 정산해 지급하지 않았으며 우승 상금 1억 원 또한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위대한 쇼: 태권’은 외주 제작사인 스튜디오앤크리에이티브가 출연진과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MBN이 해당 제작사와 편성 계약을 맺는 구조로 제작됐다. 이 같은 구조상 출연진 계약과 상금 지급 의무는 외주 제작사에 있지만, 방송이 차질 없이 송출됐고 광고가 집행됐기에 방송사 역시 이 같은 상황을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단 지적이 나온 가운데 MBN은 사태 해결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