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누스(왼쪽에서 두 번째) 파주 프런티어 감독. 사진=IS 포토 제라드 누스 파주 프런티어FC 감독이 수원 삼성과 맞붙는 소감을 전했다.
누스 감독은 6일 파주 NFC에서 열린 홈 개막전 기자 간담회에서 “수원 삼성과 홈 개막전을 치르는데, 수원은 정말 강한 팀이다. 선수 파악에 노력하고 있다. 수원은 승격이 유력한 팀이란 걸 숙지하고 있다. 우리는 신생 구단이라 계속 성장해야 한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는 7일 오후 2시 파주스타디움에서 수원과 하나은행 K리그2 2026 홈 경기를 치른다. 지난 2일 충남아산FC와 첫 경기에서 2-3으로 패한 파주는 홈 팬들 앞에서 첫선을 보인다.
마침 홈 개막전 상대인 수원은 K리그1·2를 통틀어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구단이다. 광주FC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은 이정효 감독, 탄탄한 선수단을 갖춘 터라 올 시즌 K리그2 우승 후보로꼽힌다.
누스 감독은 “이정효 감독이 보여준 모습은 아름답고 인상적이었다.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아산전과 동일하게 임할 예정이다. 선수들에게 절대 지지 않고, 집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타이밍, 템포를 어떻게 조절할지를 강조해서 태국 전지훈련 때와 동일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파주 프런티어 주장 홍정운. 사진=프로축구연맹 주장 홍정운은 “창단팀의 주장이라는 건 정말 큰 영광이다. 동시에 큰 책임이 있다”면서 “개인적인 모습보다 팀이 하나로 뭉치도록 중심을 잡는 게 제 역할이다. 선수단과 코치진, 프런트를 잇는 가교 구실도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을 안방으로 불러 대결하는 선수단도 기대에 차 있다. 혹여 수원을 잡는다면 이슈의 중심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
홍정운은 “수원이란 팀을 우리가 이기면 엄청난 흥행이 될 것 같다. 선수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첫 경기에서 많은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개막전에는 선수들도 걱정이 있었는데 첫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도 할 수 있겠구나’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다. 두 번째 경기도 잘 준비해서 흥행을 이끌어보자, 우리 팀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자는 의지를 이야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