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배우 故 서희원의 어머니가 사위 구준엽에게 애틋함을 표하며 근황을 전했다.
9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故 서희원의 어머니 황춘매는 자신의 SNS 계정에 딸 서희원이 잠든 금보산 묘역에 방문한 뒤 심경을 남겼다.
특히 해당 게시글에서 황춘매는 “구준엽이 감기에 걸렸는데도 평소처럼 제시간에 아침을 차려 너와 먹고 있다”면서 “그에게 너무 고맙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황춘매는 최근 현지에서 불거진 서희원이 남긴 460억 원대 유산에 대해 구준엽과 상속 갈등을 빚고 있단 설도 직접 반박한 바 있다.
황춘매는 “나는 소송을 정말 싫어한다. 돈과 인력이 낭비되는 일”이라고 갈등설을 부인하며 “나는 지금 구준엽을 아들이라고 부른다. 그는 내 딸을 너무나 사랑하고 나를 존경하며, 나 또한 그를 사랑한다”고 해명했다.
앞서 구준엽 또한 서희원의 유산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모든 유산은 희원이가 가족을 위해 일군 소중한 결실”이라며 자신의 법정 상속 권리를 서희원의 모친에게 넘기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편 지난 2022년 구준엽과 재혼한 고 서희원은 지난해 2월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이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