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포니(Dragon Pony)가 1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세 번째 EP ‘RUN RUN RUN(런런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는 세상이 정한 기준이 아닌 나답게 살아가고자 하는 청춘의 뜨거운 외침을 담은 곡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3.10/
밴드 드래곤포니가 컴백 소감과 타이틀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0일 서울 마포구에서 드래곤포니의 세 번째 EP ‘런런런’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안태규는 “오래 작업한 결과물인 만큼 자신 있게 선보이는 앨범”이라며 “강렬한 연주가 돋보여 듣는 재미가 있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거는 듯한 기분 좋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선정 이유에 대해 그는 “지금이 잘돼야 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했다. ‘아 마음대로 다 된다!’라는 제목처럼 그 흐름을 따라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정했다”며 “공들인 만큼 우리에게 가장 필요했던 곡이었고, 회의 끝에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회사 반응도 좋아 타이틀로 정했다”고 밝혔다.
‘런런런’은 드래곤포니가 EP ‘팝업’, ‘낫 아웃’, 디지털 싱글 ‘지구소년’으로 이어온 불완전한 청춘의 성장 서사를 잇는 앨범이다. 정답 없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복잡한 고민보다 마음이 이끄는 방향으로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전원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해 전곡 작사·작곡·편곡을 맡으며 ‘셀프 프로듀싱 밴드’로서 정체성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아 마음대로 다 된다!’는 세상이 정한 기준이 아닌 나답게 살아가겠다는 청춘의 외침을 담은 곡이다. 인트로의 테크니컬한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악기 사운드가 강렬한 에너지를 이끈다.
이 밖에도 앨범에는 ‘손금’, ‘좀비’, ‘리허설’, ‘숨긴 마음’ 등 총 5곡이 수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