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미디 거장 레이 쿠니의 대표작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초연 당시 배우들의 정교한 호흡과 타이밍이 빛을 발하며 관객 평점 9.8점(놀티켓 기준)을 기록,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빠르게 전개되는 상황 속에서 이어지는 대사와 오해를 기반으로 한 코미디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웃음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4월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앵콜 공연에는 유선, 송재희, 오민석, 이순원, 김지선 등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초연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이들은 한층 더 세밀해진 타이밍과 밀도 높은 캐릭터 표현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특히 작품의 핵심 요소인 ‘오해’와 ‘타이밍’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코미디는 배우들의 리듬감과 순발력에 따라 극적 재미가 배가되는 구조다. 여러 인물의 관계가 얽히고 풀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과 해소의 순간은 이번 공연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미세스 마캠’은 한밤중 동시에 빈집을 찾은 세 커플의 엇갈린 상황을 그린 작품으로, 영국식 정통 코미디에 한국적인 정서를 더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연출은 드라마 ‘마지막 썸머’, ‘로얄로드’, ‘인사이더’, ‘미씽’ 등을 선보인 민연홍이 다시 맡았다. 민연홍 연출은 “세대 구분 없이 누구나 공감하고 웃을 수 있는 무대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빛컴퍼니가 제작·기획한 ‘미세스 마캠’은 오는 4월 29일부터 공연되며, 1차 티켓은 3월 27일부터 놀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앵콜 공연을 기념해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