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앙상블’ 티저 영상 캡처. tvN 리얼 다큐멘터리 ‘앙상블’이 아이들의 진심 어린 고백과 희망을 담은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4월 14일 첫 방송되는 ‘앙상블’은 17개국 31명의 글로벌 어린이들이 합창단으로 성장해가는 90일간의 과정을 담는다. 서로 다른 언어와 환경 속에서 살아온 아이들이 ‘노래’라는 공통의 언어로 연결되며, 진정한 어우러짐의 의미를 그려낼 예정이다.
24일 공개된 2차 티저에는 그동안 쉽게 드러나지 않았던 아이들의 속마음이 담겼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괴물이라 불렸다”, “괴롭힘을 당했다”는 고백은 어린 나이에 새겨진 상처의 깊이를 짐작하게 한다. 하지만 ‘앙상블’은 그 아픔에 머무르지 않는다. 다름을 틀림이 아닌 ‘특별함’으로 받아들이는 변화의 과정을 따라가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분위기가 반전된다. 아이들은 서로의 존재를 알아가며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차별 없이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한다. 다른 나라 친구들과 함께 노래하는 순간의 설렘과 떨림은 성장의 기록으로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합창 도전을 넘어,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더 큰 울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통해 ‘함께’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상처를 안고 모인 아이들이 음악으로 연결되고, 그 안에서 스스로를 단단하게 만들어가는 모습이 깊은 공감을 예고한다.
뮤지컬 ‘맘마미아’, ‘레미제라블’, ‘레베카’, ‘명성왕후’ 등을 이끈 김문정 음악감독과 ‘안나 카레리나’, ‘팬텀’의 채미현 음악감독이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다. 여기에 MC 붐이 함께해 따뜻한 시선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