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올랜도 시티와 계약한 그리즈만(가운데). 사진=올랜도 시티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올랜도 시티와 계약했다.
올랜도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월드컵 우승자인 그리즈만이 올랜도에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올 시즌을 마친 뒤 오는 7월 올랜도 유니폼을 입는다. 계약은 2027~28시즌까지이며 2028~29시즌은 구단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그는 연봉총액상항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 지정선수로 올랜도에 합류할 전망이다.
그리즈만은 “올랜도 시티에서 새 커리어를 시작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구단과 처음 이야기했을 때 강한 야망과 미래에 관한 명확한 비전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팀이 위대한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LS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손흥민(LAFC)에 이어 그리즈만까지 품으면서 이름값 높은 스타들을 보유하게 됐다.
그리즈만(왼쪽)과 음바페. 사진=AFP 연합뉴스 아틀레티코, FC바르셀로나,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활약한 그리즈만은 프로 통산 792경기에 나서 298골 132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아틀레티코에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211골을 넣어 구단 역대 최다 득점자 타이틀을 갖고 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빛나는 자취를 남겼다. 그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 등을 달성했다. 2024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할 때까지 A매치 137경기에 출전해 44골 38도움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