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서울 KSPO 돔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20주년 기념 투어 ‘슈퍼쇼’ 공연 중 객석 측면에 설치된 안전 펜스가 무너졌다. 이 사고로 펜스 인근에 있던 관객 3명이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당했다.
이에 소속사는 “부상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염좌 및 타박상으로 2주간의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리며, 당사는 부상 당한 관객분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되실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팬들이 공유한 영상과 사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는 ‘임시 난간으로 기대지 말라’는 안내 문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관객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압력이 가해졌고, 이 과정에서 난간이 흔들리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높이가 크지 않은 구간이어서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이번 앙코르 공연은 아시아와 남미 17개 도시를 순회한 데뷔 2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콘서트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 입니다.
4월 5일(일) ' SJ-CORE in SEOUL' 공연 진행 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이날 앵콜 마지막 곡 중, 당사가 옆쪽에 설치한 안전 펜스가 무너지며 3명의 관객이 떨어져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필요한 검사와 치료를 받았으며 염좌 및 타박상으로 2주간의 안정 및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당사는 부상 당한 관객분들이 완쾌될 수 있도록 치료를 지원하고 완전히 회복되실 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공연 주최사로서 금번 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설 안전 점검 및 관객안전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습니다.
부상 당하신 분들과 모든 관객 여러분께 예상치 못한 사고로 심려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