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과 김재원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서울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07/ 배우 김고은이 ‘유미의 세포들3’를 통해 다시 한 번 연애 세포를 깨우러 온다. 이번 상대역은 ‘대세’ 김재원이다. 연상연하, 혐관(혐오 관계) 로맨스 케미를 예고했다.
7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링크 호텔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3’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고은, 김재원, 이상엽 감독이 참석했다.
시즌2 이후 4년 만에 공개되는 ‘유미의 세포들3’는 스타작가가 된 유미(김고은)의 무자극 일상 속 날벼락처럼 찾아온 순록(김재원)과의 로맨스를 그린다.
김고은은 “유미를 오랜만에 다시 해야 했기 때문에 시즌1, 2 복습을 좀 했다”며 시즌3에 합류한 김재원과의 호흡에 대해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하이라이트를 오늘 저도 처음 봤는데 제가 연기를 하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흐뭇하게 웃고 있더라”고 말했다.
‘실제 김재원과 10살 차이가 난다’는 질문에는 “피부과를 열심히 다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고은은 이어 “재원 씨가 나이보다는 성숙한 면이 많은 친구여서 10살 차이 나는 느낌은 없었던 거 같다”고 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세포 중에 순록이의 응큼 세포가 굉장히 포스터에도 크게 그려져 있는데 기대해봐도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를 들은 김재원 역시 “순록의 응큼 세포는 정말 거대하다. 연하의 맛과 매력을 기대해도 좋다”고 부연했다.
김고은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서울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동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07/김재원이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링크호텔서울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3’ 제작발표회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07/ 앞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류은중(김고은)의 어린 시절 첫사랑 천상학 역을 맡아 김고은과 한 작품에 출연한 바 있는 김재원. 그는 “‘은중과 상연’에서는 내가 아역 시절에 나와 누나와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작품에서 함께하게 돼 좋았다”며 “나이 차가 전혀 안 느껴졌고, 예쁜 누나, 밥도 잘 사주는 누나였다. 현장에서 액션 들어가면 눈빛이 바뀌는 프로패셔널한 선배”라고 추켜세웠다.
작품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서는 “순록이 원작 팬 사이에서 많은 사랑과 지지를 받는 거로 알고 있어서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며 “순록으로 행동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제가 신인인지라 이렇게 큰 역할을 맡은 게 처음인데 경험 많은 누나의 리드에 당하면서. 많이 배우면서 촬영했다”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즌1, 2의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했던 안보현(구웅 역), 박진영(유바비 역)을 향해 “계보를 잇게 되어 영광이다. 유미 작가님은 제가 잘 데려가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엽 감독은 김재원을 캐스팅한 이유로 “원작의 순록과 비슷했다. 만났는데 우선 훤칠했고, 긴장을 하기는 하는데 표를 안내려고 하는 점이 비슷했다”고 전했다. 이어 “완전히 원작과 같지는 있고 달라지는 부분이 있다. 엔딩도 미리 말씀드릴순없지만 보면 알 것”이라며 “‘유미의 세포들’이 사랑받는 이유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공감을 산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시즌3 역시 시즌 1, 2에서 다루지 않은 청춘에게 공감을 주는 포인트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유미의 세포들3’는 오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선공개되며, tvN에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