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차세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붉은사막’의 게임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대대적인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펄어비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한 개발자 노트에서 신규 콘텐츠 추가 및 편의성 개선을 골자로 한 상반기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투 콘텐츠의 확장이다.
이용자가 파이웰 대륙에서 만났던 강력한 보스들에게 다양한 전략으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보스 재대결’(가칭) 기능이 도입된다. 또 거점 해방의 다대일 전투를 다시 즐길 수 있는 ‘재봉쇄’(가칭) 콘텐츠로 전투의 숙련도를 시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전투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난이도 설정’ 기능도 추가한다.
글로벌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캐릭터 및 시스템 개선도 이뤄진다.
주인공 클리프만 사용할 수 있었던 ‘지정타’와 ‘섭리의 힘’ 기술이 데미안, 웅카 등 각 캐릭터 스타일로 새롭게 구현된다. 여기에 외형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신규 의상을 추가하고, 기존 아이템의 활용도를 높여 꾸미는 재미를 더했다.
오픈월드 탐험의 질을 높이기 위해 반려동물과 탑승물 콘텐츠 역시 보강한다. 탑승물 전용 갑옷 등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도입하고, 원경 그래픽 품질을 강화해 파이웰 대륙의 풍광을 더욱 깊이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키보드·마우스 설정 범위 확장, 게임패드 버튼 커스터마이징, 용도별 전용 보관함 추가 등이 포함됐다. 공식 OST는 스팀 무료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와 글로벌 음악 플랫폼에서 발매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깊이 있는 도전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신규 기능들을 준비하고 있다”며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