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노시환. 한화 이글스 내야수 노시환(26)이 타격 부진 속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화는 13일 간판타자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노시환은 2월 말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에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KBO리그 역대 최장·최고액 계약에 해당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벤치 멤버였던 노시환은 2026 정규시즌 개막 후에 몸값을 하지 못했다.
노시환은 올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145(55타수 8안타)에 머무른다. 총 62타석에서 삼진만 21차례나 당할 만큼 정확도가 떨어진다. 더군다나 올 시즌 장타는 2루타 1개가 전부다. 홈런은 단 하나도 없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394로 낮고, 득점권 타율은 고작 0.095에 그친다.
지난 7일 SSG 랜더스전 5회 안타 이후 최근 4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한화를 대표하는 4번 타자 노시환은 최근 타순이 6번까지 내려갔고, 희생 번트까지 시도했다.
그 사이 한화는 KIA 타이거즈와 주말 3연전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하며 5할 승률(0.462·6승 7패)이 무너졌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한화이글스의 경기에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의 훈련을 바라보고 있다. 고척=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4.07.09/ 결국 김경문 한화 감독이 노시환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는 결단을 내렸다.
한편, 노시환 외에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윤성빈과 최충연, KT 위즈 투수 문용익, SSG 랜더스 내야수 김민준이 1군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