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둔 김민솔이 세계랭킹 43위에 올랐다.
김민솔은 13일(현지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73위보다 30계단 상승한 43위에 올랐다.
2006년생 김민솔은 세계랭킹 50위 이내 선수 가운데 최연소다. 또 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김민솔은 지난 12일 경북 구미의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6778야드)에서 끝난 KLPGA 투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원) 대회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김민솔의 통산 3번째 우승이었다. 지난해 8월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에서 첫 승을 따낸 김민솔은 작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통산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아마추어 세계 2위, 국가대표 승선 등 승승장구하던 김민솔은 2024년 겨울 KLPGA 정규 시드전에서 탈락하며 지난 시즌 2부 투어에서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올해 신인 자격으로 투어를 뛰고 있는 김민솔은 이번 우승으로 신인상 포인트 1위에 등극, 신인상 강력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노 티띠꾼(태국)과 넬리 코르다(미국), 김효주가 1∼3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이 10위, 유해란이 13위, 최혜진이 17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