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바다 SNS
대마 혐의로 재판을 앞둔 밴드 시나위 보컬 출신 김바다(본명 김정남)가 소속사와의 결별을 알리며 깊은 반성의 심경을 전했다.
김바다는 14일 자신의 SNS에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와 결별을 결정했다. 이 결정을 내린 건 약 한 달 쯤 됐다”고 밝혔다.
김바다는 이어 “언젠가 좋은 앨범으로 찾아뵙겠다”며 음악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면서도 “이런 상황을 만들게 된 저의 불찰에 대해 깊이 반성하며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김바다는 지난 3월 8일 오후 8시 30분께 속초 시내 모처에서 대마를 소지 및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 당시 현장에서 대마가 발견됐으며, 김바다는 경찰 조사에서 관련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바다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두 달여 간 추적한 끝에 김바다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데뷔해 1999년까지 역임했다. 이후 밴드 나비효과, 레이시오스 등에서 활동했으며 2015년 시나위에 다시 합류해 활동했다.
<다음은 김바다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바다 입니다.
공지 해드려야 할꺼 같애서 제가 나서서 말씀 드리게 되었습니다.
소속사였던 어나더 플레이스와 모든 멤버와 결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정을 내린건 약 한달전쯤 되었습니다.
더 이상 팬분들이 모른채 이렇게 시간이 흐르는건 옳은일이 아닌거 같애서 제가 나서서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