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전병우. 사진=삼성 제공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전병우(34)가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전병우는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회 말 3점 홈런을 뽑았다.
전병우는 팀이 2-0으로 앞선 4회 무사 1, 2루에서 LG 선발 임찬규의 시속 141㎞ 직구를 밀어 쳐 비거리 122m의 홈런으로 연결했다. 전병우의 올 시즌 첫 홈런이다.
주전 3루수 김영웅의 부상으로 최근 3루수로 나서는 전병우는 전날까지 타율 0.407(27타수 11안타)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5일 4타점을 시작으로 최근 3경기 연속 타점 행진 중이다. 이날 2회 안타를 치고나간 그는 4회 홈런까지 더해 일찌감치 3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
전병우는 앞서 2회 초 수비 때는 2루수 류지혁의 송구 실책 때 오버런을 한 오지환을 2루에서 태그 아웃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