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시애틀 매리너스 3루수 브렌던 도노반(29)이 왼쪽 사타구니 근육 염좌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고 21일(한국시간) 전했다. 도노반은 지난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왼쪽 고관절 부상으로 교체된 바 있다.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 몸 상태에 관심이 쏠렸는데 결국 IL을 피하지 못했다. 댄 윌슨 시애틀 감독은 "면밀히 관찰하고 계속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도노반은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 타율 0.304(56타수 17안타) 3홈런 8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출루율(0.437)과 장타율(0.518)을 합한 OPS가 0.954로 2022년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었다. ESPN은 '지난 2주 동안 도노반은 오른쪽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해 왔다. 이는 지난해 10월 받은 스포츠 탈장 수술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부연했다.
시애틀은 도노반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내야수 윌 윌슨을 콜업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