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MLS 새너제이 입단 후 과거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재회를 반긴 베르너. 사진=베르너 SNS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LAFC)과 티모 베르너(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가 대결한 것을 조명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스퍼스웹은 21일(한국시간) “베르너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맞대결에서 토트넘의 전설 손흥민과 위고 요리스를 압도했다”고 전했다.
손흥민과 베르너는 지난 2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첫 MLS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산호세의 4-1 완승. 지난 2월 산호세에 합류한 베르너가 1골 1도움을 올리며 주인공이 됐다.
그럼에도 스퍼스웹은 손흥민 위주로 베르너와의 맞대결을 서술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 전 주장인 요리스와 같은 팀에서 뛰고 있으며 지난 시즌 13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다. 그는 현 소속팀과 함께 2026시즌 스타트를 순조롭게 끊었다”고 짚었다.
크루스 아술과 챔피언스컵 4강 2차전에 나선 손흥민. 사진=AFP 연합뉴스
아울러 스퍼스웹은 베르너가 LAFC전을 마친 뒤 손흥민과 관련해 뱉은 발언을 비중 있게 다뤘다.
매체에 따르면 베르너는 “미국에서 손흥민을 다시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함께 뛰던 시절, 제 좋은 친구 중 하나였다. 그가 행복하게 뛰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좋다”며 미소 지었다.
명실상부 토트넘 최고의 레전드 중 한 명인 손흥민은 지난해 8월 LAFC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에서 2골 12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