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 2’를 통해 전 세계 비영어권 TV 부문 1위를 거머쥐며 빌런 백정으로 압도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아티스트 비(본명 정지훈)가 가수로 돌아와 본격적인 가요계 사냥에 나선다.
소속사 레인컴퍼니에 따르면 비는 오는 5월 11일 새 싱글 ‘필 잇 (너야)’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컴백은 ‘사냥개들 2’ 속 거칠고 강렬한 악역의 모습을 벗어던지고, 정교하게 잘 갖춰진 턱시도 비주얼과 특유의 여유로운 아우라를 품은 또 한 번의 변신이다.
신곡 ‘필 잇 (너야)’는 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루비하면서도 경쾌한 R&B 팝 곡이다. 그간 비가 보여준 화려하고 비장한 퍼포먼스 위주의 곡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반전 매력을 담았다. 일상의 여유(ON)를 채우는 아티스트 본연의 편안한 감성을 만날 수 있는 곡이다.
특히 가사 속 ‘너야’는 특정한 대상을 넘어 퇴근길의 공기, 소중한 사람과 노상에서 나누는 술 한 잔 등 나를 기분 좋게 하는 일상의 모든 취향을 의미한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로 삶을 가득 채우자는 ‘필 잇 업’의 메시지는, 지금 이 순간의 감각을 온전히 느껴보라는 ‘필 잇’의 주제로 이어진다.
비는 “그동안 무대 위에서 완벽하게 짜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힘을 빼고 일상 속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며 “퇴근길이나 드라이브할 때, 혹은 노상에서 술 한 잔 기울이며 기분 좋게 그루브를 탈 수 있는 곡이 되길 바란다”고 직접 전했다.
신곡 발매로 새로운 포문을 여는 비는 오는 6월 2026 위버스콘 페스티벌 트리뷰트 무대와 하반기 대규모 연말 단독 콘서트까지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