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멀버리(Mulberry)가 지속가능성에 대한 브랜드 철학을 소개하는 ‘브리티시 패스처 레더(British Pasture Leather)’ 팝업 스토어를 국내에서 선보인다. 이번 팝업은 서울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스타필드 하남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패스처 포 라이프(Pasture For Life)’ 인증을 받은 100% 영국산 목초 사육 소가죽을 사용한 ‘브리티시 패스처 레더’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이 공개된다. ‘패스처 포 라이프’는 영국 내 방목 중심 사육 방식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축산 기준을 인증하는 기관으로, 지역 기반 공급망과 책임 있는 소재 사용에 대한 멀버리의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다.
해당 컬렉션은 백과 파우치 등으로 구성되며, 멀버리가 오랜 시간 이어온 장인정신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21일 열린 현대백화점 판교점 팝업 오픈 현장에는 미쉐린 스타 셰프 손종원 셰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팝업 공간은 멀버리의 고향인 영국 서머싯(Somerset)의 들판과 야생화에서 영감을 받아 조성됐으며, 자연 친화적 가치와 영국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하도록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앤티크 오크(Antique Oak) 컬러의 ‘보스턴(Boston)’, 빈티지 에보니(Vintage Ebony) 컬러의 클래식 ‘베이스워터(Bayswater)’, ‘달리 코스메틱 파우치(Darley Cosmetic Pouch)’, ‘지퍼 파우치(Zipped Pouch)’ 등 브리티시 패스처 레더 컬렉션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멀버리의 프리-러브드(Pre-Loved) 제품 라인업도 함께 선보인다. 브랜드 측은 이를 통해 장인정신과 지역사회 기여, 순환 경제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팝업 스토어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운영되며, 이후 5월 8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이어진다.
한편 멀버리는 ‘메이드 투 라스트(Made to Last)’ 철학을 바탕으로 책임 있는 생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B Corp 인증을 획득하며 투명성과 책임성, 긍정적인 사회적 영향력을 실천하는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용우 기자 nt1pr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