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한 MBN 서바이벌 예능 ‘무명전설-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 9회에서는 본선 3차전 ‘국민가요 대전’의 결과가 그려졌다.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현역 강자들이 대거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이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1·2라운드 탑 프로단과 국민 프로단 점수를 합산한 결과 새로운 톱1은 하루가 등극했다. ‘하루온종일’ 팀의 리더를 맡은 그는 ‘팀 에이스전’에서 피아노 연주와 트로트를 결합한 필살기를 선보였다. 장윤정으로부터 “무명 딱지 떼는 건 일도 아니겠다”라는 극찬을 받은 하루는 941점이라는 최고점을 기록하며 팀(황윤성, 이대환, 박민수, 최종원) 전원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2위는 ‘떼창민국’ 팀의 리더 이창민이 차지했다. 그는 전영록의 초고난도 곡 ‘하얀 밤에’를 완벽 소화했다. 그러나 단 2점 차이로 아쉽게 팀 1위를 놓쳤다.
이어서 3위는 장한별이 처음으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낭만있지우’ 팀의 리더 유지우 대신 구원투수로 에이스전에 나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928점을 획득했다.
탈락 후보가 됐던 정연호, 김태웅, 성리, 곽희성, 이루네, 곽영광, 한가락 등이 추가 합격자 발표에서 극적으로 준결승에 합류했으며,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신성, 최우진, 이도진은 끝내 호명되지 못해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준결승에 진출한 최종 14인은 오는 29일 오후 9시 10분, 특별 편성된 MBN ‘무명전설’ 10회에서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사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