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311회에는 프로야구 레전드 박용택과 김태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난 별명이 많다. 홈런 치면 김홈런, 삼진 먹으면 김삼진, 병살 치면 김병살”이라며 “김고자도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수비를 하다가 타구가 중요 부위에 맞았다”며 “좌타자가 잡아당겼는데 타구가 빨라 몸으로 막았는데, 마지막에 살짝 튀어서 맞았다”고 설명했다. 김종국은 “거길 맞기가 쉽지 않은데”라며 경악했다.
김태균은 “피 토하는 것 같은 통증이 있었다. 넘어지기 전에 2루로 아웃을 시키고 쓰러졌다”며 “그런데 코치님이 오셔서 엉덩이를 쳐 처치를 해줬다”고 떠올렸다. 사진=KBS2 박용택은 “그럼 들어갔던 게 나오냐 왜 치는거냐”고 웃었고, 김태균은 “너무 심하게 맞았던 거라 병원에 갔다. 결혼 전이라 초음파 검사까지 했다. 다행히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숙소로 돌아가 검색을 했더니 ‘김고자’라는 별명이 달렸던 것. 김태균은 “지금은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