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JTBC 새 예능 '이혼숙려캠프'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8.13/
배우 진태현의 ‘이혼숙려캠프’ 하차 소식이 전해지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기 위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진태현은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이하 ‘이숙캠’) 하차 소식을 알렸다. 그는 자필 편지를 남기며 “매니저를 통해 제작진의 하차 관련 설명과 결정을 듣게 됐고 4월 초 마지막 녹화로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 삶의 경험이 너무 한정되고 주관적이라 프로그램 하는 동안 제 개인적인 생각과 조언이라는 것들이 늘 고민이고 걱정이었다”며 “시청자들과 출연 부부들에게 도움이 됐을지 돌아보니 부끄럽다”고 했다.
이어 “그래도 25년 연예인 생활 중 그 어떤 촬영보다 열심히 했고 진정성 있게 임했다”며 “너무 부족한 저를 함께 하자고 추천해주신 장훈이 형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이제 아내와 더욱더 ‘결혼장려커플’로 살면서 감사와 사랑 가득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진태현 SNS 캡처 진태현은 지난 2024년 8월 ‘이숙캠’ 정규 편성 이후 합류해 약 2년 간 남편 측 가사조사관 및 부부 심리극 조교로 활약했다. 특히 아내 측 가사조사관 및 심리극 조교로 활약 중인 박하선과 공감을 자아내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태현의 하차와 관련해 JTBC 측은 “‘이숙캠’이 2년 가까이 방영돼 오면서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기 위해 진태현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진태현 후임 자리를 누가 채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진태현의 ‘이숙캠’ 출연분은 오는 6월까지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