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3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로비' VIP 시사회 포토월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5.03.31/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출연료 전액을 아동 지원 기관에 기부했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측은 이승기가 KBS1 ‘동행’ 가정의 달 특집 방송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지원이 필요한 아동 가정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 이승기는 경계성 인지장애 딸과 발달장애 손자를 돌보는 할아버지 집을 방문했다. 그는 건강이 좋지 않은 할아버지를 도와 밭일을 돕는가 하면, 손자를 위해 직접 신발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방송은 내달 2일 방송된다.
이승기는 그간 꾸준히 기부와 봉사 활동을 실천해 왔다. 특히 고등학생 시절 청소년적십자 활동으로 대한적십사와 첫 인연을 맺은 그는 2021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30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 동해안 산불 구호 활동과 이동 급식차량 및 헌혈버스 제작 지원에 총 7억6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한편 이승기는 2023년 4월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동생인 이다인과 결혼했다. 이듬해 2월 첫째 딸을 품에 안은 두 사람은 올 2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