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캠핑요리축제’가 6월 12일 파주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열린다. 대한민국 캠핑족들의 손맛이 한 자리에 모이는 ‘요리 경연의 장’이 다시 열린다. 일간스포츠와 이데일리가 공동 주최하는 캠핑 축제, ‘2026 캠핑요리축제’가 오는 6월 12일 개막을 앞두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캠핑장’을 테마로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 캠핑장 일대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 연천에서 열린 9회 대회 당시 100여 팀이 치열한 손맛 대결을 펼쳤던 열기를, 올해 파주에서 ‘캠핑계의 흑백요리사’를 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핵심인 요리 경연은 10주년을 기념해 숫자 ‘10’과 관련된 세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우선 숫자 10의 의미를 담은 나만의 레시피를 선보이거나 요리 재료를 단 10가지로 제한한 미니멀 캠핑 요리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재료 제한 부문에서는 개최지인 파주의 색채를 담아야 한다. ‘쌀’ ‘장단콩’ ‘개성인삼’ ‘버섯’ ‘벌꿀’ ‘배’ ‘참게장’ 등 파주 특산농산품을 반드시 한 개 이상 활용해야 하며, 조미료 역시 재료 개수에 포함되는 만큼 참가자들의 치밀한 전략과 독창성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국내산 소고기인 ‘우리 육우’의 10가지 부위를 활용한 레시피로도 참가가 가능하다. 모든 부문에서 육우를 식재료로 사용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돼 더욱 풍성한 육류 요리의 향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방식은 엄격한 사전 심사를 거친다. 오는 6월 5일까지 접수된 레시피를 바탕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진행하며, 이를 통과한 정예 100팀만이 본선 무대에 오를 수 있다. 심사는 ▲레시피 및 식재료 사용이 요리 주제와 부합되는 정도인 ‘주제 부합성’부터 ▲유사 요리 대비 독창적으로 재해석된 부분에 대한 ‘독창성’ ▲요리의 완성도나 플레이팅 등 ‘기술성’ ▲위생·팀 협동심 등 ‘준비태도’ ▲맛까지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6인의 전문가가 공정하게 평가한다.
수상 혜택으로는 대상(1팀)에게 상금 100만원과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2팀) 각 50만원, 우수상(3팀) 각 30만원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마련됐다. 이외에도 평화상, 누리상, 기업특별상 등 다양한 시상을 통해 참가자들의 열정을 격려할 예정이다.
축제는 단순한 요리 대회를 넘어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도심에서 보기 힘든 은하수를 감상하는 ‘평화누리 별 보기 체험’과 밤하늘 아래 영화를 즐기는 ‘낭만 별빛 극장’은 캠핑의 낭만을 정점으로 이끌 전망이다. 또한 드넓은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이벤트와 DMZ 내 특별한 공간인 ‘캠프그리브스’ 방문 기회는 이번 축제에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박3일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12만원 상당, 1박2일 참가자에게는 8만원 상당의 풍성한 ‘웰컴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15일까지는 2박 3일 일정을 우선적으로 예약할 수 있는 ‘얼리버드’ 기간이며, 16일부터 6월 5일까지는 1박 2일과 2박 3일 일정 모두 신청 가능한 일반 접수가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