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패망 직후,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된 한 남자가 전설의 검을 건 검투 대회에 뛰어들면서 펼쳐지는 블록버스터 액션 사극이다. 영화는 668년, 옛 고구려 땅 요동성을 배경으로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북방 전설의 검이 새로운 희망의 상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이날 공개된 글로벌 티저 이미지에는 고구려 멸망 이후 과거의 기억을 잃고 노예가 되어 16개 북방 부족의 운명을 건 검투 대회에 참가하게 된 칠성(박보검)의 얼굴이 담겼다.
사진 속 칠성은 생존만을 위해 버티던 지난날을 뒤로 하고, 자신이 어떤 인물인지 깨닫고 각성하게 되는 순간에 서 있다. 여기에 “REBIRTH OF THE RED WOLF”(붉은 늑대의 부활)라는 문구는 영화에서 펼쳐질 거대한 생존 서사의 서막과 지금껏 경험 못한 종류의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칼: 고두막한의 검’ 측은 “박보검이 ‘명량’으로 배우의 가능성을 알아봤던 김한민 감독의 디렉팅 아래 완전히 탈바꿈한 모습으로 변신,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얼굴로 돌아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칼: 고두막한의 검’은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로 ‘이순신 3부작’을 완성한 김한민 감독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캐스팅 라인업에는 박보검 외 주원, 정재영, 이선빈, 쩐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 3월 크랭크인한 영화는 현재 촬영에 한창으로, 2027년 국내를 비롯해 일본, 베트남 등에서 글로벌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