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경호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에서 열린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 탄띠 대신 앞치마!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 오는 11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6.05.06/ 배우 윤경호가 박지훈의 눈빛에 감탄했다.
6일 서울 광진구 풀만 앰베서더 서울에서 티빙 새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지훈,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 이상이와 연출을 맡은 조남형 감독이 참석했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박지훈)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극중 박재영 상사를 연기하는 윤경호는 캐릭터에 대해 “내부살림을 하는 엄마 역할이다. 원칙보다는 경험과 자기만의 방식으로 부대원들을 책임지는 존재”라며 “부대 내에서 별일이 안 생기고 무탈하기가 바라는 인물인데 강성재가 들어오면서 사건이 생기니까 민감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박지훈에 대해 “지훈이가 자기 스스로 귀엽다는 얘기하는 게 기특하다. 처음 봤을 당시에는 내가 ‘약한 영웅’을 못 봤었는데 처음 봤을 때부터 눈망울에 빠져들었다. 내가 본 남자 배우 중 이런 눈을 가진 사람은 없다. 대단한 눈이다. 코믹과 귀여움과 잔망, 슬픔 등 모든 게 담겨있다. 군대를 안 갔다 온 이등병의 느낌을 너무 잘 표현했다”고 칭찬했다.
윤경호는 최근 유튜브 웹예능 ‘핑계고’ 출연 후 큰 인기를 얻은 것에 대해서는 “지훈 인기 버금간다는 말은 과찬”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배역 뒤에 숨어서 일하는 사람으로서는 당황스럽기도 한데 감사하면서도 나의 역할에 내 색이 강하게 입혀지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 하지만 감사하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