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회복에 애를 먹고 있는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초신성을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Cox/Getty Images/AFP (Photo by Kevin C. Cox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2026-05-16 11:40:03/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타격감 회복에 애를 먹고 있는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초신성을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김하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손가락 부상을 회복하고 빅리그에 복귀(13일 시카고 컵스전)한 뒤 5번째 선발 출전 경기다.
김하성은 골드글러브 수상자(2023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플레이어)다운 수비력을 보여줬지만, 타석에서는 감각 회복이 더딘 편이다. 소화한 14타석 중 안타는 단 1개뿐이었다. 타율은 0.077(13타수 1안타).
이날 보스턴 선발 투수는 좌완 페이튼 톨리다. 지난 시즌(2025) 빅리그에 데뷔했고, 올 시즌은 4번 등판 모두 선발로 나섰다. 최고 구속이 99.2마일(159.6㎞/h)까지 찍히는 파이어볼러다. 피안타율 0.165,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할 만큼 위압적인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톨리는 좌타자(피안타율 0.227)보다 우타자(0.140)에 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김하성이 기세가 좋은 젊은 투수를 상대로 타격감 반등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다른 빅리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애슬레틱스전에 1번 타자·우익수, 김혜성(LA 다저스)은 9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전날 선발 출전해 안타를 생산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벤치 대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