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구단은 17일 인천 LG 트윈스전에 앞서 "몸살 증상을 보인 경헌호 코치를 대신해 오늘 경기에선 송신영 수석코치가 대신 투수코치 역할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숭용 SSG 감독은 "몸이 좀 안 좋다고 해서 좀 쉬라고 그랬다. 오늘하고 내일 쉬면…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위치"라고 말했다.
이날 SSG는 박성한(유격수) 정준재(2루수) 최정(지명타자) 에레디아(우익수) 김재환(좌익수) 최지훈(중견수) 조형우(포수) 오태곤(1루수) 안상현(3루수) 순으로 선발 출전한다. 경기 전 외야수 이정범을 올리고 외야수 류효승을 내리는 엔트리 조정을 단행했다.
17일 인천 LG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빠진 류효승. SSG 제공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지금 주전들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다. 그래서 오늘 (최)정이가 지명타자, 에레디가아 (시즌) 처음으로 라이트(우익수)로 들어간다"며 "(선수단의 구성을 고려하면) 류효승이 못했다는 것보다 효승이는 지금 상황에선 대타 정도다. (이)정범이의 타격이 좋아졌다는 보고도 있고 그래서 고민 끝에 올렸다"고 밝혔다.
현재 SSG는 베테랑 1루수 오태곤의 백업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구단은 이정범을 오태곤의 백업 역할로 활용하는 한편, 대타 자원으로도 기용할 계획. 이정범은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서 타율 0.362(58타수 21안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