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데뷔 기념일(6월 13일)을 맞아 오는 6월 12~13일 부산 전역에서 도심형 축제 ‘더 시티 부산’을 개최한다고 1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부산’ 콘서트와 연계해 도시 전체를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콘텐츠로 채우는 대형 프로젝트다. 지난 2022년 ‘BTS 옛 투 컴 인 부산’ 이후 약 4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특별한 ‘홈커밍’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부산광역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행사로 꾸며진다. 광안대교 드론쇼, 영화의전당 빅루프 라이트쇼를 비롯해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복로 미디어파사드 등 주요 명소가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로 물든다. 해운대 모래축제와 연계한 ‘러브 송 라운지’, ‘러브 쿼터’가 운영되며, 더베이101의 ‘아미 마당’에서는 글로벌 IT 기업의 부스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다.
쇼핑과 미식, 관광 분야에서도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의 대규모 팝업 스토어에서는 공식 기획 상품(머치)과 체험형 전시가 마련되며, 지역 대표 맛집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 외에도 시티투어 버스, 요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의 테마 숙박 패키지 등 교통과 숙박 전반에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