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주가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카운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영화 '카운트(권혁재 감독)'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30. 은퇴를 선언한 배우 장동주가 신체를 훼손하는 극단적인 영상을 공개해 충격을 주고 있다.
22일 장동주는 자신의 SNS에 “나 자신과 수천번도 넘게 지키지 않은 약속, 가족, 친구, 지인, 동료들에게도 지키지 못했던 수많은 약속,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새끼손가락걸고 했던 지키지 못한 약속. 수없이 많은 지키지 못한 약속을 한 이 새끼손가락이 괜히 미워 잘라버리고, 이 위기를 기회로 삼아 2년 전 원래 내 모습 반드시 찾고 만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장동주가 자신의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듯한 장면이 담겼다. 그는 이어 “정신 차리자. 지금이 마지막 기회다. 이제 더 내려갈 곳도 없잖아”라고 강조했다.
장동주는 “신체를 학대하는 영상을 올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해당 영상은 누군가를 위협하거나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기 위한 행동이 아니라, 스스로의 잘못된 삶에 대한 다짐을 뇌에 새기고자 올린 영상”이라며 “현재 가족들과 함께 치료와 회복을 위한 도움을 받으며 마음을 다잡고 있다. 불안과 걱정을 안겨드리게되어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또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실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장동주는 지난 15일 SNS를 통해 “오늘을 마지막으로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에 대해 당시 소속사였던 매니지먼트 W는 지난 17일 공식입장을 내고 “최근 언론 및 SNS 등을 통해 알려진 장동주 배우의 은퇴 발표는 당사와 어떠한 사전 논의나 협의 없이 배우 본인의 일방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진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은 계약 기간 중인 배우로서의 책임과 신뢰를 저버린 매우 무책임한 행동으로, 이로 인해 발생한 혼란과 피해의 책임은 전적으로 배우 본인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후 지난 18일에는 장동주의 포털 사이트 프로필 직업 정보가 ‘기업인’으로 변경되고 특정 사기업 대표이사로 표기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정보는 본인이 직접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