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투수 고우석(28·톨레도 머드 헨스)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콜업이 이번에도 불발됐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의 2026 MLB 홈경기를 앞두고 마무리 투수 켄리 잰슨을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잰슨은 골반 염증 진단으로 인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이때 디트로이트는 산하 트리플 A서 투수 한 명을 콜업했는데, 이는 고우석이 아닌 드루 소머스였다. 그는 올 시즌 트리플 A 17경기 등판해 1승 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ERA) 3.00을 기록했다.
호투를 이어오던 고우석은 이번에도 콜업에 실패했다. MLB 도전을 위해 미국 잔류를 택한 그는 더블 A와 트리플 A 통틀어 16경기 등판해 2승 1패 3홀드 2세이브 ERA 1.38을 기록했다. 26이닝 동안 탈삼진을 39개 기록했고,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도 0.65로 낮았다. 지난 9일 트리플 A로 복귀한 뒤 6경기에선 11이닝 동안 1실점도 기록하지 않는 무실점 피칭을 이어오고 있었다.
김우중 기자 ujkim50@edaily.co.kr